열정부부 신혼여행 1주년 해외편❣️
체르마트(1박)-그린델발트(2박)-루체른(1박)-로마(3박)
여행 블로그 보다가 어느 블로거가 이렇게 뙇 보이게 일정 적어두니 너무 편해서 따라해봅니다. 자체 제목도 지어봄.
베른교육 이야기는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드디어 우리의 여행주간이 시작되는 토요일!!
조식에서 오빠를 만나서 이야기하구 후다닥 짐싸서 나왔다.
사실 더 일찍 나왔어야하는데,,, 밍기적거리고 너무 피곤해서 짐싸다가 못나옴 ㅠㅠ
토요일부터 내 스위스패스가 시작됐고 오빠 스위스패스는 금요일부터였음.
스위스패스 정말 그냥 아무생각도 안하고 아무 기차나 탈 수 있어서 비싸지만 너무 편하닷.
베른에서 체르마트까지는 2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데,, 체르마트 자체가 워낙 끝쪽에 있어서 어디서나 가도 기본 2시간이고
Visp가 Matterhorn Gotthard Bahn이 지나가는 정류장 중 하나 이기에 대부분 베른이나 취리히에서 체르마트행 기차는 Visp에서 갈아타야함. 날씨 좋은 토요일이라 그냥 사람들도 너무너무 많아서 한 차를 보내고 다음 기차를 탐!
✔️sbb앱에서 사람들 그림이 빨간색이면 탑승객이 많다는 뜻임.
✔️베른에서 체르마트 가실 때는 항상 출발방향 왼쪽에 앉으시길!!! 우리는 계속 오른쪽 앉았더니 이쁘긴 했지만 툰 호수도 건너서 보고 아쉬웠다.
✔️Visp에서 zermatt갈 때도 출발방향 왼쪽!
이 기차는 통유리인데 너무 깨끗해서 정말 자연이 너무 잘 보였음. 이 때부터 나 정말 자연천국 스위스 왔구나를 느꼈다.
어느 순간부터 돌 산 속으로 들어오다보니 도착. 체르마트 시내에서는 차량 운행이 금지되어 있어 전기차만 운행이 가능하다. 🚐🚐
✔️ 대부분의 호텔에서 저런 귀여운 셔틀버스를 보내주기 때문에 꼭 도착 전이나 도착 후에 호텔에 전화해서 물어볼 것!
✔️우리도 전화하니 바로 보내준다고 하여 귀여운 전기차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Hotel Bristol 체르마트 호텔 브리스톨
체르마트에서 1박을 하는만큼 무조건 마테호른 뷰가 있는 방으로 선택했다.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짐만 맡기고 수네가를 갈 까했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도 바로 체크인 해주심!!
그리고 더 대박은 나는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쥬니어스위트?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셨다 ㅜㅜㅜ 사장님 감동감동♥️♥️♥️
✔️느낌상 일찍 체크인 한 사람한테 주는 것같았음
정말 이 날부터 내 핸드폰에는 저 산 사진만 한가득이었음 ㅋ
산봉우리가 뭐라고 진짜,, 4,000미터 넘어가지고 난리여,,,
정말 내 눈앞에 두둥!하고 산 그림을 누가 그려넣은것같은 느낌임🏔️🏔️🏔️
✔️조식은 1층=0층에서 먹을 수 있고 대부분 여느 유럽 호텔에 있는 빵과 햄과 계란 등이 있었다.
✔️유일하게 우리가 머무른 곳에서 소세지와 SENF 소스가 있던 곳이기도함! ㅋㅋㅋㅋㅋ
✔️다음 날에는 지하 1층에 짐을 이렇게 맡길 수도 있었고 원래 호텔 지하에 사우나도 있다고 함.
무튼 생각보다는 가격이 있었지만 너무 만족했던 체르마트 호텔이었다. 완전 강추함❣️❣️
호텔에 짐을 푸르고 나와서 시간이 없으니 급하게 체르마트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거리를 좀 둘러보다가 수네가 트레킹을 하러 갔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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